‘애플워치3’ 늦은 개봉기 및 사용기
몇달전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었던, ‘애플워치3’
한참 지났지만 개봉기를 남겨보려고 한다.
작년부터 쓰고 있었던 페블2 SE,
배터리 오래가고(약 2주), 알림 다 오고, 페이스타입도 좋은거 충분히 많고 잘 쓰고 있었다.
하지만 외관 디자인과, 화면 UX 살짝 아쉽다고 생각하고 있었다.
왜 처음부터 애플워치를 사지 않았느냐?
왜냐하면 애플워치 1세대를 샀다가 너무 느리고~~~
배터리도 하루도 간당간당~~~해서 3주도 안되서 팔아버렸던 적이 있다.
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서 선뜻 애플워치를 계속 배제하고 있었다.
그런데 다시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고 직접 전시된 걸 만져보니,
속도는 빨라졌고, 배터리는 이틀까지 가는 걸 확인
다시 애플워치와의 동거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고 지름
1. 개봉기
애플워치3, 48mm, 스페이스 그레이, GPS, Nike 버전
(Nike 버전에는 추가 페이스가 있어서 가능하다면 Nike 버전 구입이 이득)
차이점
– Nike 시계 페이스
– Nike 스포츠 밴드
– Nike 앱 연동은 Nike 버전만 되는지 모르겠음.
박스를 열면
‘Designed for athletes by Apple and Nike’ 라고 쓰여 있는 메뉴얼 뭉치가 보이고,
(Nike 버전이라 ‘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’ 은 아니넹)
그 아래에는 애플워치 3 가 보이고,
그 아래에는 충전기와 충전케이블이 들어있다.
Nike 스포츠밴드가 기본 밴드로 장착되어 있음
左 – 심박 측정 센서, 밴드 탈착 버튼 등이 보인다.
右上 – 버튼과 디지털 크라운이 보임(설명)
右下 – 마이크와 스피커
2. 설치
애플의 뛰어난 연결성!!!
주변에 설치 안 된 애플워치가 있으면 아이폰에 이렇게 표시가 나타남
화면(카메라)에 애플워치를 비추면 자동으로 페어링 완료
Nike 앱 다운로드, 권한, 암호 설정의 작업이 진행되고,
긴급 구조 요청 설명, 폰앱중에 워치앱이 있는 것들 설치 유무 선택
많이 설치하면 동기화 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설정이 완료 된다.
3. 후기
장점
– 기본으로 하루이상은 이용가능해서 만족한다.
(이틀까지도 가능)
– 활동 트래커를 통해서 그나마 더 움직이게 해준다.
– 심호흡 하라고 알려줘서 가끔 여유를 갖을 수 있게 해줘서 좋다
– 아직까진 문제없는 심장이지만 심장박동수를 관리해줘서 안심이 된다.
– 운동관련 기능도 있는데… 근래에 운동한적이 없어서…
단점
– 커스텀 워치페이스가 페블 처럼 불가능해서 기본으로 만족해야 함
– 이틀은 버티지만 그래도 아쉬운 배터리타임
– 워치3에선 워치1 보다 케이스에서 절약 모드
배터리가 제일 걸리네요 ㅠㅠ